에너지 생성 과정은 딱 하나의 과정도 아니고 여러 과정을 묶어서 이야기 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이미지를 그리기가 힘들다.
이번에는 신체에서 에너지 생성 과정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Sx.가 생기는지를 알아보자
- 피로감을 호소한다. 한의학에서는 특히 기허로 변증할 수 있는 증상이다. 현대인들은 늘 피곤하다고 말하며 피로감이 Sx.이라는 심각성을 가지기 힘들다. 피로감이라는 Sx.를 무시하기 위해 카페인이 다량 함유된 커피를 입에 달고 산다. 하지만 커피를 입에 달고 산다는 것은 사실 몸 기준으로 본다면 극한까지 몰려있다는 의미이다. 커피를 끊고 진정한 휴식을 가져보자 제발.
- 신경계 증상이 발생한다. 대사 영양치료의 시작은 신경과에서 시작됐다. 이전 글에서도 말했듯 기초대사율의 50%는 신경계에서 사용된다.
- 갑상선의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. 40대 이상 여성들은 갑상선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가 많다. TSH의 수치가 3을 넘으면 일단 갑상선 기능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것을 뜻한다. 환자 진찰 시 갑상선 주변을 촉진해봐야 한다. 한의학적으로는 진맥을 할때 요즘은 태연에서만 많이 하지만 이전에는 9맥이라고 해서 인영혈 주변에서도 맥진을 했다. 인영혈 맥진을 통해서 갑상선의 기능도 살펴볼 수 있다. 추가적으로 외감의 경우 인영혈이 부함을 확인할 수 있다.
- 미토콘드리아, 부신기능 저하도 함께 고려한다. 부신기능의 저하로 인한 피곤함은 ‘아침 기상 시 극심한 피로감, 기립시 현훈, 실외 외출시 눈부심’등이 있다.
출처 : 최수용의 기능의학 해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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